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 민주통합당(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탤런트 및 배우들의 평균 수입이 직장인 1인당 평균 소득액보다 1100만원 정도 높다.
자료를 보면, 지난 2010년 배우와 탤런트의 1인당 연평균 소득 신고액은 3765만원이다. 이는 직장근로자 1인당 평균 소득액인 2643만원과 대조적이다.
평균 연소득 2648만원인 개인사업자와 비교하면 42%가 높은 수치다.
아울러 가수의 경우는 연 3319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모델 1인당 연소득은 704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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