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다게임즈, 日 스퀘어에닉스와 전략적 제휴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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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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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중국 샨다게임즈그룹과 일본 스퀘어에닉스그룹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사업을 위해 힘을 합쳤다.

샨다게임즈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스퀘어에닉스그룹과 전략적 제휴식을 갖고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모바일 사업 진출에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게임개발, 지역별 로컬라이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스퀘어에닉스그룹은 북미, 유럽, 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콘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사업을 하고 있다.

샨다게임즈의 자회사인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액토즈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비용 절감 및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오리지널 한글화 버전등을 국내에 선보인다.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초 경영진 교체와 조직개편을 통해 모바일 게임 사업을 주력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배틀아레나, 몬스터엠파이어 등을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액토즈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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