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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통지옥' 베이징, 차량 홀짝제 시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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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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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베이징(北京)시가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현재 차량 홀짝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베이징시 교통위원회는 15일 내년 교통개선대책 방안을 발표해 베이징 시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나 시간에 홀짝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이와 함께 기업들에 탄력근무제와 출퇴근 시차제를 적극 도입토록 유도하고 대중교통 수송량을 확대키로 했다.

베이징시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부터 차량 5부제를 실시해 교통난 해소에 주력해왔다. 또한 지난 해부터는 신규자동차 번환 추첨제를 실시해 차량 증가 규모를 월 2만대 이하로 제한하고 무료 자전거 대여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현재 베이징시에는 500만대가 넘는 차량이 등록돼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체증이나 배기가스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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