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EU, 시리아 각료 입국불허·자산동결 등 제재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6 18: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유럽연합(EU)이 시리아 정부 요인 및 전직 장관들에 대한 회원국 입국 금지 및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벨기에 현지 언론이 전했다.

EU는 또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 정부의 자금을 막기 위해 석유관련 국영기업들과 은행에 대한 추가 제재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정권을 지지해온 것으로 의심 받고 있는 영국 국적 사업가 술레이만 마루프와 아사드의 사촌이자 아사드 정권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라미 마클루프도 EU의 제재대상이다. 이란 무역은행(Trade Capital Bank)도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유럽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이란 국영 기업들이 EU의 추가 제재 조치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