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프러포즈 "구청서 '마지막 사랑 돼달라' 로맨틱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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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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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프로포즈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별이 하하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별은 "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러 갔는데 정말 놀랐다. 혼인신고서 작성을 잘 끝냈는데 직원분이 프러포즈 받았냐고 묻더라. 난 프러포즈 전혀 기대도 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그 구청 직원이 책상 밑에서 꽃다발과 반지 케이스를 꺼내 패닉상태가 됐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또 별은 "그 순간 현금인출기 등에서 친구들이 나오고 하하 오빠는 반지를 꺼내 '널 좋아해, 나랑 결혼하자, 내 마지막 사랑이 돼줘'라며 프러포즈했다. 지금 끼고 있는 반지가 프러포즈 때 받은 반지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별 모양인데 하하 오빠가 직접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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