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녹색생활 수단인 자전거와 대중교통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시 자전거연합회, 여성교통봉사대, 자전거21제주지부, 시청자전거 동호회와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청광장에서 범시민 자전거타기 운동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녹색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한 후,‘출퇴근을 자전거로’란 깃발을 달고 시청에서 인제사거리-동문로-서문로-용문로 구간 8㎞를 행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여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여행에 나섰던 전남 고흥군 녹동자전거 동아리 ‘두발로’회원 20여명도 이날 행사에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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