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12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씨엔블루가 네 번째로 여는 단독 콘서트다. 팬들은 오랜만에 국내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씨엔블루에게 관심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씨엔블루는 2010년 7월31일 국내 데뷔 7개월 만의 첫 단독 콘서트 '리슨 투더 씨엔블루'를 열고 전석을 매진시켰다. 같은 해 12월18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필 더 블루'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었고 역시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리슨 투더 씨엔블루' 콘서트는 아시아 투어로 진행됐다. 공연형 가수로 거듭난 씨엔블루는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씨엔블루의 공연은 매진 행진이다. 2011년 해외 투어와 미국에서 FT아일랜드와 합동공연을 열었다. 9월22일에는 영국 런던 단독 콘서트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까지 열고 록의 본고장 영국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리더 정용화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연습실에 맹연습 중이다. 데뷔 후부터 스타덤에 오른 지금도 씨엔블루는 연습을 거르지 않는 연습벌레다. 인디관계자들도 "씨엔블루의 연주실력이 발전하고 있다"고 인정할 정도다.
한편, 씨엔블루는 현재 아레나 투어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2012 컴온'의 막바지 공연에 한창이다. 오는 20, 21일 사이타마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룹의 멤버 베이시스트 이정신은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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