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장터는 올해 폭염과 태풍 등 기상악화로 농작물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구리시 과수작목회, 채소작목회, 양봉연구회, 한국떡류가공업 구리시지회 등 4개 단체가 참여, 관내에서 생산된 먹골배와 백교 부추, 토평 느타리버섯, 대파 등 다양한 농작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먹골배 시식회도 열린다.
이밖에 인절미 등을 즉석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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