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G, 담배 암모니아 검출 논란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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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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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KT&G가 담배 암모니아 검출 논란에 장 중 약세다. 사측의 부인에도 장 초반 하락폭이 커졌다.

17일 오후 1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거래일보다 3800원(4.24%) 내린 8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놀 보건사회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KT&G 담배 제품 속에 암모니아 성분 첨가물이 들어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 측은 암모니와 같은 유해물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주가 낙폭은 장 초반 2%대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현재 CLSA,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대거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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