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3분기 영업익 253억… 전년비 11.5% 증가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매출액 6376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 등 3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1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해 매출은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 당기순이익은 15.3%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0.5%, 영업이익 23.2%, 당기순이익은 1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영업이익에 청주공장 토지매각에 따른 이익 168억원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LG하우시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LG하우시스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계속되는 건설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제의 동반부진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 노력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시장선도사업 육성에 힘쓰고, 제품·유통·글로벌 역량 혁신에 주력해 지속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