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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지스타’서 새 역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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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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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가 다음달 8일 부산에서 열린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 및 관련단체가 대거 참가해 최신 게임, 관련 이슈들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업체들이 신작 게임을 공개할 예정으로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스타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을 공개해 글로벌 개발 역량을 펼쳐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스타’서 신작 2종 선보여

네오위즈게임즈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에 ‘블레스’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 등 2종의 자체개발 신작 게임을 출품한다.

이 회사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인 ‘블레스’와 ‘야구의신’을 통해 차세대 성장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벡스코 내부의 소비자(B2C)관과 야외부스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신작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 중심의 부스 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차세대 대작게임 ‘블레스’

‘블레스’는 블레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으로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한 중세 유럽 판타지 풍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2009년부터 한재갑 PD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제작 중인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 게임은 국산 MMORPG의 방점을 찍을 차세대 대작게임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블레스(BLESS)’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고 퀄리티 그래픽과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2013년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가을에는 야구게임 ‘야구의 신’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도 공개된다.

이용자가 구단주 겸 감독이 되어 구단을 직접 운영하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한 작전을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베이스볼 모굴의 엔진을 바탕으로 기록의 리얼리티와 사실적인 플레이 연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야구의 신’은 지난달 테스터 약 5만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네오위즈는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를 위해 ‘야구의신’을 재방문한 이용자 비율은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다수 유저가 하루 2회 이상 접속하는 등 좋은 호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뒤 이창열 네오위즈게임즈 사업팀장은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많은 의견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번 지스타에서 보다 향상된 새로운 체험버전을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차별화

네오위즈게임즈는 2종의 신작게임을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네오위즈게임즈관 메인 부스와 야외 부스를 마련한다.

B2C관 내부에 80부스 규모로 마련된 ‘블레스(BLESS)’ 메인 부스는 개방형 구조로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 업계 최초로 46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 3대를 서라운드 환경으로 연결한 ‘프리미엄 시연존’을 전면에 배치해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벡스코 야외 행사장에 마련되는 ‘야구의신’ 부스는 시연존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전 중계와 야구 관련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지스타 2012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작게임을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공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재미와 만족을 함께 느낄 수 있게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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