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업체에 '해킹 메일'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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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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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을 상대로 최근 해킹 메일이 발송돼 국가정보원이 조사를 벌인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관계자는 "지난 12일 일부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에게 통일부 업무보고 협조 안내라는 제목으로 이메일이 발송됐지만 협회를 사칭한 메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이메일을 받은 개성공단 입주업체가 문의 전화를 해 관련 사실을 알게 됐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린 뒤 통일부에 관련 사실을 전달하고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도 신고했다.

국정원은 문제의 메일을 해킹 메일로 파악하고 백신 관련 업계에 프로그램 업 데이트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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