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미루기 습관 1위 '헬스장 등록하고 안가기'…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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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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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난 마감이 임박해야만 일이 잘돼", "그때 일을 미루지 않고 조금만 서둘렀으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텐데".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미뤄 후회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도서출판 가디언이 성인 남녀 439명을 대상으로 '가장 공감 가는 미루기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직장인들(259명)이 꼽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겪는 미루기 경험으로는 △헬스나 요가, 수영 등을 등록해 두고 가지 않는 '운동 미루기'가 1위(46.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침에 5분 더 자려다가 택시타고 출근하기(41.7%) △회식자리에서 분위기에 취해 집에 가기 미루다 만취된 상사 책임지기(19.3%) △회식 늦게 갔다가 사장님 옆자리에 앉기 16.2% △기안서 작성 미루다가 마감일 놓쳐버리기(15.1%) △휘발유 더 싼 곳 찾다가 길가에서 차가 멈췄던 경험(14.3%)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52명)이 꼽은 공감 가는 미루기 경험은 △시험공부 안하고 미루다 벼락치기 실패했던 경험이 1위(71.2%)에 올랐으며 △과제 제출 미루다가 낮은 점수 받았던 경험(48.1%)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 결정적인 기회만 찾다가 고백도 못해보고 친구에게 빼앗기기(25.0%)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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