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신규주택 건설, 전달대비 1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7 22: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미국의 9월 중 신규주택 건설이 전달대비 1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17일 9월 신규주택착공호수가 87만2000호를 기록하며 월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4년만의 최고치로 당초 77만 가구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9월 중 신규주택 건설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1인 가구 주택과 아파트 착공 물량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인 가구 주택은 전달에 비해 11%, 아파트는 같은 시기보다 25.1%가 증가했다.

주택건설업체들이 경기를 전망하는 주택시장지수도 6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에 따르면 10월 주택시장지수는 1포인트 상승해 41을 기록했다. 2006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주택시장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