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육군사관학교서 '노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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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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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알 마하셔(한국명 나세일) S-OIL CEO가 육군사관학교의 화랑제를 축하하며 생도들에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 한국명 나세일)은 17일 육군사관학교에서 노란음악회를 개최했다.

S-OIL은 육군사관학교의 ‘화랑제’ 첫날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사 을지강당에서 생도와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응원단과 그룹사운드 공연에 이어 케이윌, 오렌지캬라멜, 홍진영, 크라잉넛, 에이핑크 등 유명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대한민국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이자 평화 수호의 상징인 육군사관학교의 문화체육 축제인 화랑제에서 S-OIL 노란음악회가 함께 해 기쁘다”면서 “평소 학업과 훈련에 성실히 임하고 패기 넘치는 생도들이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의 노란음악회는 2006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사회계층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특전사, 백마부대, 이화여대 등을 방문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젊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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