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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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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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8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찌레본에서 국내 최초의 해외 민자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인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 부장관(Jero Wacik), 인도네시아전력공사 사장(Nur Pamudji), 서부자바 주지사(Ahmad Heyawan)등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와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강태환 삼탄 부회장, 주인니일본영사(Mr. Shigeru Ushio)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6년 국내업체인 삼탄, 일본 마루베니상사, 인도네시아 인디카그룹과 공동으로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경쟁사들을 제치고 본 사업을 수주·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제입찰로 발주한 최초의 민자 발전사업이며, 발전소 설계에서 재원조달까지 국내기업들이 주도한‘대용량 석탄화력 발전소’의 해외 첫 건설 사례다.

중부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발전용량 660㎿(설비용량 697㎿), 총사업비 8억 5000만달러가 투입됐다”며 “지분율(27.5%)에 해당하는 약 34억달러의 전력판매 매출, 약 4억달러의 지분투자수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관계인 인도네시아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도유노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찌레본발전소 준공으로 인도네시아 전력 상황이 한 층 좋아졌다"며 "국제 금융위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중부발전은 찌레본 발전소 준공식 이후 인도네시아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자바섬의 약 9%에 해당하는 발전설비의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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