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 부장관(Jero Wacik), 인도네시아전력공사 사장(Nur Pamudji), 서부자바 주지사(Ahmad Heyawan)등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와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강태환 삼탄 부회장, 주인니일본영사(Mr. Shigeru Ushio)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6년 국내업체인 삼탄, 일본 마루베니상사, 인도네시아 인디카그룹과 공동으로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경쟁사들을 제치고 본 사업을 수주·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제입찰로 발주한 최초의 민자 발전사업이며, 발전소 설계에서 재원조달까지 국내기업들이 주도한‘대용량 석탄화력 발전소’의 해외 첫 건설 사례다.
중부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발전용량 660㎿(설비용량 697㎿), 총사업비 8억 5000만달러가 투입됐다”며 “지분율(27.5%)에 해당하는 약 34억달러의 전력판매 매출, 약 4억달러의 지분투자수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관계인 인도네시아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도유노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찌레본발전소 준공으로 인도네시아 전력 상황이 한 층 좋아졌다"며 "국제 금융위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중부발전은 찌레본 발전소 준공식 이후 인도네시아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자바섬의 약 9%에 해당하는 발전설비의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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