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레드캡투어가 겨울에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자를 위한 10일과 14일짜리 단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28일과 40일의 일정보다는 짧지만 다소 걷기가 불편한 추운 겨울에도 산티아고 도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서 마련됐다.
기존의 상품은 장기 일정 상품은 550km, 800km를 걸었다면 이번 상품은 눈이 오는 날씨를 고려해 10일 동안 100km, 14일간 200km 순례길을 도보하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순례길 여행자는 각 도시의 성당 사무실에서 순례자 여권에 확인 도장을 받고, 마지막 목적지까지 100km이상 거리를 걷고 나면 산티아고에서 도보여행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세계적인 도보 여행길로 스페인 북부에서 시작해 성야고보의 유해가 묻힌 성지까지 이어진 길이다.
원래는 순례의 목적이었지만 현재는 저마다 다른 목적으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찾아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도보 여행 코스로 변모했다. 실제 전체 순례코스는 약 800km로, 하루에 약 20~30km 정도 도보 여행이 가능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많은 사람들이 자아 발견을 위해 찾고 있다.
산티아고 도보여행의 일정이 끝나면 세계 3대 성지로 불리는 산티아고 데 꼼뽀스뗄라 대성당을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12시에 시작하는 순례자를 위한 미사는 웅장하고 경건하여 늦게 가면 자리에 않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순례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은 에어프랑스를 이용하며 가격은 132만원부터다.
상품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 또는 전화(02-2001-4734)를 통해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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