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리우양 교통은행 국제업무부 총경리, 니우씨밍 교통은행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백경호 부산은행 부행장이 18일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중국 교통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국관련 업무의 확대 및 위안화 또는 원화 무역결제 증대에 대비한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니우씨밍(NIU XIMING) 교통은행장과 성세환 부산은행장이 함께 참석했다.
두 은행장은 별도로 환담의 자리를 통해 아시아 경제 현황과 상호 관심사를 나누고, 은행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올해 내에 설립이 완료될 중국 칭다오 분행의 조기안정화와 향후 중국현지 영업활성화를 통해 해외영업의 기반을 다지고자, 중국 교통은행 및 중국은행 등과 포괄적인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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