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티몬플러스로 단골 확보하세요”

고객관리 프로그램 ‘티몬플러스’ 정식 서비스 시작

고객관리 프로그램 티몬플러스를 매장에서 활용하는 모습. (사진제공=티켓몬스터)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티몬플러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플러스는 매장 카운터에 설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고객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맹점은 고객들의 방문 이력·지출 패턴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티몬플러스의 월 이용료는 7만원(부가세, 가입비 별도)이며 월 1회 고객관리 리포트와 고객관리 컨설팅,유형별 맞춤 프로모션 제안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티몬은 티몬플러스 가맹점 별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포인트 지갑과 각 매장에 대한 소개가 담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티몬플러스는 고객에게 혜택을, 가맹점에게는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서비스”라며 “매장과 고객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는 플랫폼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