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오산시지회(회장 정성영) 주관으로 흰 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점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행사로 일반인에게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필경 부시장은 “지난해부터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시간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 시행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장애인의 고충상담 및 취업, 장애인복지시설, 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마련해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 사업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표창수여, 흰지팡이 등 선물 전달, 헌주 및 큰절, 효도반지 증정과, 2부에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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