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 (제공:그랜드앰버서더서울) |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호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31일 감성 보컬 ‘케이윌’의 와인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갈라쇼에서 케이윌은 신곡 ‘이러지마 제발’을 비롯해 ‘가슴이 뛴다’,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니가 필요해’ 등의 히트곡들로 가을 밤의 낭만을 노래한다"며 "케이윌 특유의 위트 있는 입담 또한 갈라 디너의 분위기를 띄우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디너는 ‘달콤한 마리아주(결혼)’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바질향의 잣 소스와 얇게 썬 휀넬을 곁들인 구운 야채와 훈제 연어 팀발, 향긋한 커리향의 할로윈 단호박 수프, 매실맛 와사비 드레싱과 어린 샐러드를 얹은 양상추, 헤이즐넛 맛 홀랜다이즈 및 발사믹 와인 소스의 호주산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소믈리에 추천 와인 두 잔도 함께 준비된다. 먼저 행운을 상징하는 브랜드로고 ‘7’과 상큼한 버블이 인상적인 이탈리아 바롤로 생산 명가 바타시올로의 대표 와인 ‘세테 카시네 프로세코 스푸만테(Sette Cascine Prosecco Spumante)’가 애피타이저와 제공된다.
또 메인 요리와 함께 제공될 와인은 신의 물방울에 등장해 인기를 모았던 ‘까사마따 로쏘(Bibi Graetx, Casamatta Rossoo)’가 나온다. 토스카나 지방의 개성을 살려 복잡하고 감미로운 맛, 그리고 과일향과 마시기 부드러운 탄닌의 조화를 극대화한 캐주얼 와인이다.
식사와 공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숙박권,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더킹스 식사권 등이 경품행사도 열린다. 가격은 16만원. 부가세 포함 가격이다. 문의(02)227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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