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 분양

3.3㎡당 12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내집마련 기회<br/>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즉시 입주 가능 장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이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789번지 일대에서 남서울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59~115㎡로 구성된 1764가구 규모로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정부의 9.10대책으로 취득세 및 양도세 등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가산·구로 디지털단지 및 안양, 광명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가깝고 2016년 시흥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가 예정돼 있다. 2018년부터는 신안산선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의 옛 대한전선 부지와 도하부대의 부지 등 68만4420㎡에 달하는 면적이 개발된다. 구는 확보된 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공원, 종합병원, 학교, 경찰서를 갖춘 산업문화복합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생활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계획이 확정된 교통호재와 맞물려 일대가 서울 서남권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문백초교, 백산초교, 문일중, 문일고교, 금천고교, 국립전통예술학교 등이 자리한다. 홈플러스, 재래시장, 금천구청, 금천문화원, 구민도서관 등 문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 조경률만 50%에 이르는 공원같은 아파트로 꾸며졌다. 아름다운 조형물로 채워진 갤러리정원,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파고라가 설치된 산책로 등 조경시설로 채워졌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실버룸,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이다. 문의 02-895-0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