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700원(2.35%)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기대보다 더 많이 팔리면서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대로 추정된다”며 “원화강세에 따른 긍정적인 환율효과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LG전자의 주가는 해외 경쟁업체 대비 너무 헐값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 휴대폰을 바라보는 시각의 긍정적인 변화가 스마트폰 판매량증가에 따라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라며 “또 글로벌 IT업체 중 가전과 모바일 분야에 특화된 업체들의 주가가 올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상기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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