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 군고구마 장사 앵벌이 시킨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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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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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19일 후배에게 군고구마 장사 앵벌이를 시켜 수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0812월경 부산 북구 부민병원 앞길에서 B(17)군에게 군고구마 장사를 시킨 뒤 판매대금으로 5만 원씩 모두 45차례에 걸쳐 225만 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알게된 B군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여 군고구마 장사를 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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