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바이러스 유행, 영유아 개인위생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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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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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바이러스 발생 증가 추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가을철 감기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정부가 이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질병관리본부는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감염된 영유아 환자가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고, 국내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도 RS바이러스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KINRESS)'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38주부터 41주까지의 RSV 검출율은 각각 7.2%·6.5%·6.4%로 기복은 있으나 점차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RSV 발생동향(41주 유행 시작)에 비춰볼 대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본에서 RS바이러스에 감염된 영유아는 약 57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꼐자는 "KINRESS를 통해 RSV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 이라며 "환절기 유아들의 건강관리 철저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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