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한식창호 '예담'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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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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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가 종로구 계동 북촌 한옥마을에 한국 전통미를 살린 한식창호 전시장을 선보였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에 전통 한식 시스템창호를 만나볼 수 있는 '예담 한식창호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건창호의 한식 시스템창 ‘예담’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은 옛 것에 대한 향수와 한옥의 고즈넉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로 오픈 초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류 바람을 타고 한옥을 찾는 외국인들도 한식창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전통 한식창 ‘예담’은 한국적인 디자인에 유럽식 시스템 창호의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다.

‘예담’은 한식창의 용자살, 완자살 등 창살 디자인을 활용해 한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전통적인 느낌의 문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정갈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한, ‘예담’은 서양식 주거 방식에만 적용되던 리프트 슬라이딩(Lift Sliding) 등의 시스템 개폐방식을 전통 가옥 및 생활 한옥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제품으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유럽식 창호기술과 결합한 제품으로 인정받아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돼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건창호 유통영업팀의 서대원 대리는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정서를 지닌 한식 시스템창호 ‘예담’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 전시장을 오픈하게 됐다. 경복궁, 창덕궁, 삼청동 등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해 한옥 건축에 관심이 있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예담 한식창호 전시장' 방문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747-0701)로, 제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032-760-0638)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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