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證, 고객사은 맞이 특판 ELS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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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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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동부증권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익구조가 크게 향상된 고객사은 특별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판매되는 특판 ELS는 원금보장형 2종과 스텝다운형 1종 등 ELS 3종이다. 특히 이번 특판 ELS는 상품 안정성과 고객 수익에 초점을 맞춰 지수형 상품 위주로 출시됐으며 개인고객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동부 happy+ELS 985회’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 하이파이브(Hi-Five)형 상품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3,6,9,12개월)이상이면 연 5.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만기평가 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하며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동부 happy+ELS 986회’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녹아웃콜(Knock-Out Call) 구조이며, 지수의 움직임에 상관없이 만기 시 원금의 103% 지급을 보장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20%을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초과 120%이하에 있는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1.1배에 해당하는 추가수익률을 지급, 최대 25.0%의 수익이 가능하다.

‘동부 happy+ELS 987회’는 KOSPI200와 홍콩항성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2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30.6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했다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서배수 동부증권 WM추진본부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이벤트 차원으로 3주애 걸쳐 특판 ELS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초저금리 시대에 대응하는 수익률이 우수한 ELS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증권은 특판 ELS 3종 외에 현대차와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 노낙인(No Knock-In)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988회’도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고객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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