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직원들, 연탄나눔 봉사활동

SK C&C가 2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행복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종은 SK C&C 텔레콤솔루션영업담당 팀장(오른쪽)과 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 직원 160명이 ‘행복 나눔 연탄 배달부’로 나선다.

SK C&C는 오는 26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성남지역의 저소득층 총 56가구를 찾아 총 1만68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복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 첫째날인 23일에는 이 회사 직원 30명이 리어카와 연탄 지게를 준비하고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모여 각자 역할분담을 하여 리어카 끌기와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의 조를 구성해 3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앞서 SK C&C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용산구 한강로 1가,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지역의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했다.

김종은 SK C&C텔레콤솔루션영업담당 팀장은 “우리가 배달한 연탄이 이들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함께 행복과 희망을 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 C&C는 매년 10월 하순부터 연말까지 기간을 ‘행복 나눔 계절’로 선포하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배달, 김장 김치 담그기, 행복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