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은 “옥상 난간에 달린 철조물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것 같아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단양군청 직원으로, 당직 근무를 서다가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3차례에 걸쳐 하수처리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군 감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군 직원들과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