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지난 22일 씰리코리아와 서울 순화동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침대 렌털비즈니스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씰리 유로탑 일체형 매트리스' 제품.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가 세계 1위 침대브랜드 ‘씰리’와 손잡았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2일 씰리코리아와 서울 순화동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침대 렌털비즈니스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품개발과 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각 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씰리코리아는 프리미엄급 침대의 개발 및 생산의 역할을, 웅진코웨이는 판매 및 유통·위생관리서비스를 진행해 양사의 경쟁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가진 강력한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에 맞춰 선보인 신제품 ‘씰리 유로탑 일체형 매트리스(렌탈 전용제품: SMQ-01, 일시불 전용제품: SMQ-02)’는 미국 특허를 획득한 포스처 프리미엄 스프링을 사용해, 수면 시 인체가 원하는 최적의 자세를 찾아주는 인체공학적 제품이다.
풍부한 충전재를 탑재한 유로 필로우 탑을 적용해 안락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프링을 보호하는 씰리만의 특허서포트 시스템인 엣지가드를 내장해 가장자리의 처짐을 방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오가닉 원단과 텐셀 원단 등을 사용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사장은 “웅진코웨이 고객만을 위한 이번 신제품은 세계 판매 1위 씰리사의 최고 기술이 집약된 포스처 프리미엄 스프링으로 제작한 것”이라며 “웅진코웨이의 전문 위생관리 서비스를 통해 씰리 매트리스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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