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는 24~25일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예술무대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 100명을 초청해 '어르신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한 노인 200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관객 호응도와 음정, 박자, 가창력을 평가해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등 46명을 선정해, 총 400여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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