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회관, 문화예술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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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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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문화재단이 운영중인 성남시민회관이 문화예술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성남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온 시민회관은 기존 행사공간의 이미지에서 탈피, 클래식, 연극, 뮤지컬, 대중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알찬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과 2007년부터 매년 무대에 오르며, 성남시민회관의 대표 공연으로 손꼽히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은 이미 전석 모두 매진돼 성남시민회관 기획 공연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천상의 목소리로 영혼을 울리는 빈 소년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첫 한국인 단원 조윤상군의 출연으로 일찍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성남시민회관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70년대 순수 포크 음악으로 추억을 되짚어보는 포크 콘서트 아름다운 친구들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엔 한국 포크음악의 거장 김의철, 포크의 전설 김두수, 윤연선, 윤선애 등 한국 포크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포크 음악의 매력을 맘껏 발휘 할 전망이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성남시민회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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