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에 거주하는 '직장맘'이 출산과 육아와 관련된 각종 사항을 온라인 상에서 노무사나 변호사와 편히 상담받을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직장맘지원센터'가 24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orkingmom.or.kr)의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종합상담, 정보마당, 알림마당, 참여마당, 사업소개, 센터소개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센터는 출산이나 육아휴직 등으로 불이익을 당해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경우 노무사와 자문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 등을 연결해 준다. 1차 온라인 상담 후 밀착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의 신청도 가능하다.
직장·가족관계, 개인 영역의 고민 해소 등 직장맘의 고충 해소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및 연계정보제공 등을 지도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더불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양식(이용신청서)을 작성해 보내면 센터가 운영 중인 '맘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가입회원 대상으로 회원 가입 후 게시판에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에코 컵 등의 상품을 준다.
한편 4월 문을 연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입사부터 퇴직까지 노무사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전문가 등 전문가가 상담과 법적지원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332-71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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