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일 대비 1% 가까이 하락한 190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비슷한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이로 인한 경게 둔화 우려로 폭락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43.36포인트(1.82%) 폭락한 1만3102.53으로 마감하며, 지난 6월 21일 이후 넉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71포인트(1.44%) 하락한 1413.11, 나스닥 지수는 26.49포인트(0.88%) 내린 2990.46으로 마감하며 3000선이 무너졌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미국 경제지표 예상 하회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외국인의 순매도 여부가 추가 하락을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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