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헌혈자의 생활 유형과 직업 특성을 반영한 위험 보장과 다양한 기부제도를 도입했다.
보장 내용은 주로 헌혈에 참여하는 학생과 직장인, 군인, 자영업자 등의 특성에 따라 세분화했다.
직업별 집중 보장 항목은 학생(폭력, 깁스, 정신피해 치료비), 직장인(암 진단비), 군인(상해 및 질병)이다.
또 다른 특징인 기부제도는 사망보험금 기부와 일정 손해율 이하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료 일정액 기부, 원수보험료 1% 공익기금 기부 등의 형태로 나뉜다.
‘헌혈 장려를 위한 나눔보험’은 지난달 상품 특유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 1호 토종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폭넓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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