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행정타운과, 스마트타운을 반드시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지난 4월 인천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때 투,융자 심사를 거치지 않아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지재회가 해당 안건을 두고 의견을 나눴으며 행정타운 건립을 놓고 건립이후 사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1천억원에 이르는 사업을 인천도시공사가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결국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건립 공사’안은 표결 끝에 원안 가결로 합의됐다. 조만간 소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도화구역 안에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JST)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2월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한 데 이어 기본설계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이들 시설을 9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짜리 건물 2개동 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6월쯤 착공하기로 했다. 이들 건물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청년벤처타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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