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명동의 YWCA 강당에서 진행된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금융강사 교육에 참여한 한국씨티은행 직원들이 강의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금융강사로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4일 서울 명동의 YWCA 강당에서 올해 제2차 금융강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강사교육은 씨티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프로그램의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례 진행되며 지난 7년간 480여명의 한국씨티 임직원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에 교육을 참여하고 수료한 25명의 임직원들은 기존 강사들과 함께 개인 혹은 소속된 부점 차원에서,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금융교육을 요청하는 단체나 기관에서 씽크머니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금융기관이 없거나 금융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을 방문해 금융자원을 올바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한편 씽크머니는 교육 대상에 맞는 교재와 다양한 활동교구들을 개발하여 교육현장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씽크머니 금융교실' 교재 2종을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교과서로 승인을 받고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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