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인천시는 26일 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 연장선 개통 기념식을 열었다.
연장선은 오는 27일 오전 5시30분부터 정식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의 연장으로 인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게 됐다.
연장 구간은 7호선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10.2km로 부천에는 온수역을 잇는 까치울·부천종합운동장·춘의·신중동·부천시청·상동역의 6개 역이, 인천에는 삼산체육관·굴포천·부평구청역의 3개 역이 설치됐다.
연장선 이용 시민은 온수역과 부평구청역에서 각각 경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역 서북부권 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