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tvN '세 얼간이'에 출연하는 김태원은 기타 대신 휴대폰을 잡고 애니팡 1만점 넘기기에 도전한다. 제작직은 "김태원은 스마트폰도 제대로 다루지 못해 통화와 문자만 하는 수준"이라며 "시력이나 순발력도 약해 애니팡 1만점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원의 부담은 크다. 1만점을 넘겨야만 시청자에게 선물을 줄 수 있기 때문. 김태원은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의 도움으로 게임에 도전한다. 게스트 김태원을 위해 은지원을 비롯한 멤버들은 게임부터 사용법까지 가르쳐줬다고 한다.
한편, '세얼간이'는 100% 실시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편집없이 한번에 촬영이 진행돼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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