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차량을 시속 80km의 속력으로 1.6km정도 내달리다 고의로 차량을 벽에 부딪혀 B경장을 떨어뜨렸다.
이후 계속 도주하던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뒤쫓던 경찰과의 격투 끝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월 전 동거녀의 집을 찾아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800만 원을 빼앗은 혐의가 있으며, 경찰 조사결과 그는 5년 전부터 군입대를 회피해 병역법 수배자이기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