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는 키즈랩 외에도 KICHEM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기업전시관을 개설,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바스프 키즈랩은 바스프의 대표적 글로벌 화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화학이 우리 일상에서 쉽게 발견되는 현상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중요한 과학임을 인지하도록 돕는 체험 학습이다.
바스프 키즈랩은 하루 두 번 자외선 탐구 실험을 포함해 3가지 실험을 사전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중 실험교실은 전석 학교 초대로 진행되며, 주말인 11월 3일 진행되는 실험교실은 한국바스프 페이스북(www.facebook.com/basfkorea)을 통해 신청 받은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여 학생들에게는 바스프 키즈랩 수료증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재미있는 다양한 실험으로 구성된 바스프 키즈랩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실험을 해보면서 화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바스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바스프 독일 본사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찰로 처음 시작된 키즈랩은 2002년부터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로 영역을 넓혀 현재는 아태지역의 17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금까지 20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 2011년은 유엔 지정 '세계 화학의 해'를 맞이해 전세계적으로 5만5000명의 어린이들이 키즈랩에 참여했다. 또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약 3000명의 어린이들이 키즈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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