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 개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오는 11월 1일 서울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안전학교, 한국교통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앞서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7개팀, 유치부 8개팀 등 총 6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다.

초등부는 인천 명현초등학교(창작곡 ‘안전한 세상 만들어요’), 유치부는 서울 여의유치원(개사곡 ‘안전 친구들’)이 각각 결선 첫 무대를 장식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1개팀·행정안전부 장관상), 금상(2개팀·서울시 교육감상) 등으로 나뉜다.

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 곡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형태의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시설 투자나 교통법규 강화도 중요하지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고취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