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학창시절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장훈이 학창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30일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김장훈은 "나는 중고등학교 때 나는 타짜였다. 속칭 '도리짓고 땡'이라는 것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손재주가 있고 돈이 두둑하다 보니 친구들이 꼬셔서 시작하게 됐다. 첫날부터 내가 따기 시작하니 그 친구들이 다른 지역에서 고등학생 타짜를 데려왔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 이겼다. 그러던 순간 등록금에도 돈을 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김장훈은 "그 당시 중국집 옆방에서 도박하다 공고 아이들과 싸움이 나 경찰이 왔다. 이후 학생부실로 불려 갔는데 내가 잘못한 상황에서도 난리를 부려 결국 퇴학당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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