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덕교 선생 은관문화훈장, 월간 '서예' 최광열 대표 문화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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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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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부 잡지문화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명단 발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잡지 ‘학원’의 편집장을 맡아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한 고(故) 최덕교(1927-2008) 선생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최덕교 선생 등 잡지 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명단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최덕교 선생의 포상에 대해 “한국잡지 역사를 정리한 ‘한국잡지 100년’을 편저해 잡지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의 희로애락을 집대성하는 기념비적인 사업을 일궈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월간 ‘서예’를 발행하는 최광열 미술문화원 대표는 문화포장을 받으며, 남윤성 미대입시사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또 도서출판 한미의 김정석 대표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돌아간다. 백동민 아트인포스트 대표이사 등 10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제47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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