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보훈가족“주거환경 개선”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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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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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보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31일 국가보훈처와 합동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양천구 신월동의 보훈가족을 찾아가 천정수리, 도배 및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011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협약을 체결하고 김포국제공항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가구의 노후된 다세대주택(8평)에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보훈가족을 위해 기계, 전기 등 분야별 전문기술을 보유한 한국공항공사 협력업체 직원들이 나서 보수작업 등 봉사 활동을 했다.

성시철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약속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나눔경영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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