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일보(濟南日報)>] 한국 농심회사 6종류 라면에서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국가질검총국(國家質檢總局) 리위안핑(李元平) 대변인은 30일, 현재 농심 라인 6개 문제라면을 리콜 조치하는 중이며, 국가질검총국 측은 수입업체에게 농심 문제라면을 즉각 리콜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질검총국 측은 각지 관련기관에 한국 라면에 대한 검사 및 관리를 강화토록 당부하고 중국 국가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은 수입을 허가하지 않도록 결정했으며, 계속해서 한국의 관련 부처와 긴밀한 연락을 취해 한국 측의 리콜 조치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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