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분권형 개헌이 국민 눈높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2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일 “지금의 시대정신은 분권이고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분권형 개헌”이라며 ‘분권형 개헌’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트위터 글에서 “크고 작은 권력을 나누는 것이 정치개혁의 본질인데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들이 쓸데없는 소리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분권이 국민의 눈높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대통령부터 과도한 권력을 내려놓고 중앙과 지방간에도 분권을 해야 한다”면서 “나라 안에 만연한 권력의 문화가 사람을 소외시키고 왜소하게 만들고 부패가 국가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개헌 논의는 발의된 이후부터 할 텐데 무슨 민생이 실종되는가”라며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보다 민생이 우선’이라는 논리를 반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