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샤프 신용등급 'B-' 으로 6단계 강등"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일본 샤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트리플 비 마이너스)에서 투기등급인 ‘B-’(비 마이너스)로 여섯 단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샤프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데다 엔화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져 샤프가 단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 핵심 사업에서 의미 있는 영업 개선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는 샤프와 더불어 일본 전자업체인 파나소닉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이 마이너스)에서 ‘BBB’(트리플 비)로 두 단계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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