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의 14세 골퍼 구안 티안랑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중국의 14세 골퍼가 제4회 아시아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구안 티안랑은 2일 태국 아마타 스프링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며 첫 날에 이어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구안은 2라운드합계 14언더파 130타(66·64)로 태국의 시리솜마이 프린을 5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를 고수했다. 구안은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에 이어 둘쨋날은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구안은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 역대 최연소로 출전한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중국 아마추어 골퍼로는 처음으로 내년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한다.
한국 국가대표 이수민(중앙대)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5위다. 선두 구안과는 9타차다. 2010년과 2011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 오거스타내셔널GC를 밟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7위, ‘다크 호스’ 판 쳉충(대만)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2위를 각각 기록했다. 마쓰야마는 아시아 남자아마추어골퍼 가운데 세계랭킹이 7위로 가장 높다.
6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김규빈(한체대)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20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