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부산의 한 해안에서 잠을 자던 50대 노숙자가 추워진 날씨에 저체온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10시25분쯤 부산 영도구 남항동 물류센터 뒤편 바닷가에서 노숙자 A(5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선박수리공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바닷가에 담요를 깔고 이불을 덮은 채 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숙하던 A씨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 의사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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